산장에 도착하자마자, 마치 우리들을 가두기 위한 것인 양 강한 눈보라가 휘몰아쳤습니다.
이렇게 갑작스러울 수는 없는데, 지역에 해당하는 현실조정적 영향에 대해서 파악하기 위해 파견된 우리는 졸지에 그것의 입 안에 들어와버린 셈이 된 것이죠.
무기들은 전부 있지만 과연 이 한정적인 상황에서, 제대로 된 격리조치가 불가한 상황 속에서 D등급들을 제어해가며 실험을 할 수 있을지 솔직히 불확실 했습니다.
심지어, 우리가 그 [편집됨] 같은 정신조작 도구를 발견한 시점에서는 사실상 우린.....
-산장 속에 갇힌 채로 시간을 보내게 된 한 연구원과의 인터뷰에서 발췌.
본 커뮤니티 내에서는 "마인드 컨트롤" 의 소재를 메인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마인드 컨트롤은 횟수에 걸쳐서, 또한 몇 가지 이벤트를 통해서 그 능력치가 강화되고
이를 통해서 더욱 심층의 깊숙한 곳에 제약을 거는 정신조작이 가능해집니다.
다양한 형태를 띠고 있습니다.
가지게 된 이에 따라서 형태는 현실조정에 의해 개인의 취향이 가미된 형태로 다소 변화할 수 있으나 기본적인 구조는 총에 가까우며, 특정한 색깔의 액체를 분사하는 것으로 하여금 상대의 뇌리를 깊게 파고들 수 있게 됩니다.
당신의 명령에 무엇이든 반응하고, 상식 또한 개변되면서.
모두 동일하게 레벨 1부터 시작합니다.
커뮤니티 내의 이벤트를 통해서,
또는 마인드 컨트롤의 시행횟수에 따른 숙련도를 통해 레벨업으로 인정하며, 깊은 개변은 이 일이 모두 끝난 후에도 어쩌면 상대의 뇌리에 남아 속박할지도 모릅니다.
굳이 말하자면 모든 것이 가능합니다.
기본적인 상식의 개변에서부터 자신이 누구인지를 조작한다던지, 감각의 회로를 바꾸기도 또한 가능하며 숨기고 있던 깊은 속내를 털어내게 할 수도 있을겁니다. 무엇이던 중요한건 당신은 "상대의 마음 속을 원하는 대로 바꿀 수 있다" 라는 사실입니다.
기본적인 행동조작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상대는 아직 위화감을 느끼며 본 정신상태를 유지할 수 있는 저항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필사적으로 저항한다면 이를 뿌리칠 수 있을 정도로, 상대가 눈치채지 않을 정도의 조작을 이어간다면 더욱 속내를 깊숙히 파고 들 수 있을 것입니다.
3회 이상 사용증명 시 다음 레벨로 넘어갑니다.
다이스 보정 X
다소 위화감을 느낄만한 일에도 눈살을 찌푸리지만 어느정도는 따라줄만하게 행동조작이 가능해집니다. 여전히 본 정신상태가 존재하나 저항 자체는 다소 미미해진 편으로, 상대가 절대 하지 않을만한 조금 강한 행동 제약도 걸 수 있습니다.
N회 이상 사용증명 시 다음 레벨로 넘어갑니다.
다이스 보정 +15
당신이 내리는 명령은 제법 깊숙이 파고듭니다. 본 성격은 그대로 드러나지만 그 행동에 있어서 위화감을 느끼는건 정말이지 티끌에 가깝습니다. 이 경우 분위기를 탄다면 꽤 큰 상식개변도 가능해집니다만 기본적인 수치심이 존재하는 점에 있어서 아직 완벽히 심층을 공략할 수는 없는 것 같습니다.
N회 이상 사용증명 시 다음 레벨로 넘어갑니다.
다이스 보정 +30
해금되지 않았습니다.
기록은 중요하죠. 아무리 상황이 X같은 상황이라도, 기록해둔 바가 있으면 그 이후의 시행착오는 존재하지 않을 겁니다.
현실조정자는 많은 것을 바꿔냅니다. 살고 있는 환경, 목표했던 바, 자신이 누구인지, 또한 자신이 가진 신념이 무엇인지 조차도 전부.
우리는 우리가 우리임을 잊지 않기 위해, 일그러지지 않기 위해서 기록을 남깁니다.
....X발, 이거 또 결국 SCP 내역에 실험일지 [편집됨] 으로 정리될 거 아냐.
- 상황을 정리하기 위해, 또한 기록을 남기기 위해 나선 한 연구원의 이야기에서 발췌.
여러분은 자유롭게,
하루에 한 번 있었던 일이나 목격한 현상에 대해서 보이스 레코드를 남길 수 있습니다.
이는 필수는 아니나 상황에 대한 이해도를, 또한 자신에 대한 이해도를 상향 시키기에 마인드 컨트롤 시스템을 이용하는 데에 가산점을 부여합니다.
방식은 선임 연구원과의 대화로 이루어집니다. 선임 연구원이 가지고 있는 캠코더를 통해서 녹화가 되며, 카운트가 되는 방식은
[멘션을 통한 대화]
[글 로그]
[그림 로그]
를 선임 연구원과 함께 행했을 경우 입니다. 분량에 대해서는 자유로우며 수업시간에 노트에 낙서한 것 같은 그림이나 횡설수설한 일기같은 것을 남겨도 좋습니다.
이건 오직 당신의 기록이기 때문입니다.
분명 재단에 격리된 상태였어야 할 물건들이 나타나지를 않나, 분명 방금 총을 맞고 뒤진 놈이 다시 살아나서 아무렇지도 않게 웃고 있지를 않나.
이런 곳에 계속 있다간 현실이 무너지고 말거야. 빌어먹을 현실조정자들은 항상 이런 식이지.
일상이 아닌 것을 만들어내면서 이성을 천천히 갉아먹는거야. 아니면 뭐, 한번에 죽여버리겠지.
- 현실조정자를 경험한 적이 있는 연구원의 이야기에서 발췌.
어차피 묶인 발, 이 곳이 얼마나 안전한 곳인지는 판단할 필요가 있습니다.
하루 안에 가라앉을 것 같은 눈보라도 아니였으니 말이에요.
우리는 조를 짜 이 정체불명의 산장의 내부를 살피기로 하며, 내부의 구조를 파악하는 도중
여러가지 아이템이나 기이한 무언가를 만날 기회를 얻게 되는데.....
당신은 어떤 것을 보고, 어떤 것을 얻게 될까요?
우리가 갇혀있는 이 산장에는
다수의 스피커, 그리고 상영회를 할 수 있는 미디어 공간이 존재합니다.
그리고 이 곳에 있어서는 안되는 SCP-1004 개체가,
부득이하게도 [편집됨] 에 의해서 산장 전체에 상영이 되고 마는데.....
기존에 가지고 있지 않던 성적인 충동을 느끼게 되는 당신. 당신에게는 어떤 충동이 나타날까요?
그 때 그 때 다른 마인드 컨트롤에 관련된 퀘스트가 부여됩니다.
주로 일종의 지령으로써 나타나는데,
지령이 요구하는 조건에 만족하는 마인드 컨트롤에 성공하였음을
[편집됨] 계정에 보고하는 것으로 성공에 관계없이 숙련도의 상승에 영향을 줍니다.
반드시 플레이를 끝까지 마무리지을 필요는 없으며,
시도 자체를 바로 숙련도의 상승을 부여합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칭호가 부여될 수도 있습니다.
퀘스트를 클리어하면 하루에 1회씩 종을 더 울릴 기회를 얻습니다.
사람마다 좋아하는 것은 다 다른 법입니다.
누구는 고기를 뜯는 신명나는 축제를 즐기고 싶을 것이고,
누군가는 정신을 조작하여 느끼는 섹슈얼 텐션을 선호할 것이고,
누군가는 싸움판을 벌리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당신은 무엇이던 선택해도 좋지만, 조금 더 선호하는 카테고리를 플레이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산장은 누군가에게 [편집됨] 을 들려주고 하나의 제안을 합니다.
이것을 다른 이들에게 넘긴다면 당신을 이 곳에서 내보내주겠다고요.
이건 거짓일까요, 진실일까요? 하지만 우리는 현실조정자의 유흥에 맞출 수 밖에 없습니다.
특정한 조건을 충족할 지 자신에게 들러붙은 [편집됨] 은 상대에게로 옮겨갑니다.
과연 얼마나 많은 이들에게 이 [편집됨] 이 이동하고, 화살은 누구에게로 향할까요?
누가 울새를 죽였을까요?